합참의장, NATO·EU 방문차 출국.."한반도 평화 협조 요청"

박재우 기자 2021. 11. 9.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인철 합참의장은 9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유럽연합(EU) 본부 및 벨기에 국방부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의하면 원 의장은 이번 방한에서 롭 바우어 NATO군사위원장, 토드 다니엘 월터스 NATO동맹군 최고사령관, 클라우디오 그라치아노 EU군사위원장, 미셸 호프만 벨기에 국방총장 등을 만나 이들과 '군사교류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인철 합참의장이 6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함동참모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원인철 합참의장은 9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유럽연합(EU) 본부 및 벨기에 국방부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의하면 원 의장은 이번 방한에서 롭 바우어 NATO군사위원장, 토드 다니엘 월터스 NATO동맹군 최고사령관, 클라우디오 그라치아노 EU군사위원장, 미셸 호프만 벨기에 국방총장 등을 만나 이들과 '군사교류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다양한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와 한-NATO‧EU‧벨기에 간 군사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13일부터는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아흐메드 알 보와르디 UAE 국방특임장관, 하마드 모하메드 타니 알 루마이티 총참모장 등 UAE군 주요 직위자들과 군사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UAE에서 해외파병임무를 수행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하여 작전현장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한 후 16일 입국한다.

jaewo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