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3분기 영업익 178억원.."코로나 이전 영업익 경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기업 바텍(043150)은 3분기 영업이익이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30.6% 증가한 83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중 북미(전년 동기 대비 +35.9%), 유럽(+37.7%) 및 아시아(한국제외,+31.6%) 등 전 대륙에 걸쳐 매출이 증가했다.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08억 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인 429억원도 넘어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기회로 작용, 신제품 매출 확대할 것"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기업 바텍(043150)은 3분기 영업이익이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84.9% 증가했다.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30.6% 증가한 83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1%, 72.9%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수출액은 753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90.5%에 달했다. 10대 중 9대가 해외 판매로 매출을 올린 것이다. 3분기 중 북미(전년 동기 대비 +35.9%), 유럽(+37.7%) 및 아시아(한국제외,+31.6%) 등 전 대륙에 걸쳐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견조하게 성장했다. 이미 상반기 영업이익(330억원)이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316억원)을 초과했다.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08억 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인 429억원도 넘어섰다. 3분기 영업이익율은 21.3%다.
현정훈 바텍 대표는 “코로나19가 바텍에게는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바텍은 다르다’는 평가를 받으며 치과용CT 분야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라며 “브랜드의 힘을 바탕으로 바텍은 22년 퀀텀 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기술력은 물론, 북미-유럽-아시아에 걸쳐 확고하게 구축한 유통망을 무기로 신제품에서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바텍은 2022년 유통망 확대와 신제품 확산에 집중해 성장 속도를 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들이 물려받기 싫다니"…창업주 눈물의 기업 매각
- 사다리 타고 불륜 장면 찍은 남편, 무죄→유죄 ‘왜?’
- 이재명, 배우자 낙상사고로 9일 일정 전면 취소 "직접 간병"(종합)
- "출고 5분만에 박살난 7200만원 車, 전손처리 불가능"
- "60대母, 코로나 접종 후 백혈병 진단..참담하다"
- 보호예수 폭탄이 몰려온다…카카오뱅크도 '휘청'
- “찔러서 죽을 거야” 흉기 든 전 남자친구의 새벽 인질극
- 이규한 "폭행·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 [전문]
- 지적장애인 벗방·성추행 BJ, '연인 사이' 주장에도 '징역 8년 구형'
- 김종국 아니라는데… 캐나다 유튜버 또 저격 "내추럴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