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개막..한국기업 270개 참가

백영미 2021. 11. 9.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조합)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21)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 기업 270개 중 71개 기업은 조합이 구성한 한국관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전시회 15일 개막
의료기기조합, 한국관 구성…해외진출 지원

[서울=뉴시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조합)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21)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사진=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제공) 2021.11.09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조합)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21)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70개국 3200개 기업이 총 3만250평에 마련된 15개의 전시홀에서 1만여 종의 의료기기를 출품할 계획이다. 한국 기업은 총 270개가 참가한다.

한국 기업 270개 중 71개 기업은 조합이 구성한 한국관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한 자리에 가장 많이 모이게 된다. 디엑솜의 유전자 검사시약, 웃샘의 감염환자 이송용 장비(음압캐리어) 등 다양한 국산 의료기기를 만날 수 있다.

조합은 장비관과 소모품관 내 홍보부스도 운영해 참가 기업과 제품을 세계에 알린다. 또 현장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한 미팅을 주선한다.

조남권 조합 전무이사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보건의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