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KLPGA 최종전에서 '은퇴 경기' [SK쉴더스·SK텔레콤]

백승철 기자 2021. 11. 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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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은퇴 경기를 치르는 김하늘 프로. 사진은 2020년 KLPGA 투어에 참가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은퇴 경기를 치르는 김하늘 프로. 사진은 2020년 KLPGA 투어에 참가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출신인 김하늘(33)이 이번 주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접는다.

박인비, 이보미, 신지애와 동갑 친구인 김하늘은 2007년 데뷔한 KLPGA 정규투어에서 169번 참가해 8승을 기록했고, 통산 누적 상금 26억2,590만1,867원을 벌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연속으로 KLPGA 투어 상금 1위에 등극했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뛰어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는 6승을 거두었다. 특히 2016년과 2017년에는 상금 순위 4위로 선전했다.

2017년 6월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제패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 김하늘은 심사숙고 끝에 선수 생활을 접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지난달 21~24일 진행된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대회로 JLPGA 투어 마지막 경기를 치르면서 일본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그리고 오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올 시즌 최종전에서 추천 선수로 참가해 은퇴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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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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