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 돼, 삶의 질로 이어지게 매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우리는 어느덧 세계가 인정하고 부러워하는 나라가 됐다. 모두 우리 국민이 이룬 국가적 성취"라며 유럽 순방 성과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많은 나라가 우리의 성공적인 경험을 알고 싶어했고, 협력을 희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7박9일간의 유럽 순방은 숨가쁜 일정이었지만 성과가 적지 않았다"며 "한층 격상된 한국의 위상을 실감했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도 거듭 확인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9일 "우리는 어느덧 세계가 인정하고 부러워하는 나라가 됐다. 모두 우리 국민이 이룬 국가적 성취"라며 유럽 순방 성과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많은 나라가 우리의 성공적인 경험을 알고 싶어했고, 협력을 희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자부심도 우리 국민이 가져야 할 몫"이라며 "정부는 국격 상승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영국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헝가리에서 열린 한·비세그라드 정상회의(슬로바키아·체코·폴란드·헝가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7박9일간의 유럽 순방은 숨가쁜 일정이었지만 성과가 적지 않았다"며 "한층 격상된 한국의 위상을 실감했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도 거듭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세계 정상들은 우리의 모범적 방역과 경제 회복, 문화 분야의 성공, NDC(국가온실가스) 목표 상향 등 기후위기 극복 의지,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로서 선도적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또 "배터리,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다질 수 있었고, 세계 경제의 큰 위험으로 떠오른 공급망 불안 해소에 대해 공동의 대응 의지도 모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한국의 최대 투자처로 부상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비세그라드 그룹’과는 과학기술, 에너지, 인프라까지 경제협력의 폭을 크게 넓혔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coo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발표 이시언, 아파트도 화제…6억 분양후 17억 껑충
- “귀신 들린 폰” LG폰 조롱하더니 ‘이 폰’은 더하네, 뭐길래
- 前 MBC PD, ‘놀면뭐하니’ 관련 지적에 “내가 MBC 때려친 이유”
- “보겸 '보이루',여혐 아니다”…카톨릭대 “ 윤지선 수정 전 논문 변조 해당”결론
- 배우 이규한, '폭행 시비' 1년 3개월만에 검찰 송치
- 김종국 '로이더 ' 주장 해외 유튜버, “내추럴 아니다” 재차 강조
- 황교익 “한국 치킨 맛없고 비싸…닭 외국처럼 커져야”
- 방시혁, 체중 증가에 휠체어까지…8개월 새 무슨 일?
- 이하늬, 일반인과 열애…“지인이 소개로 만나 진지하게 교제”
- 극장 벽 속에서 “살려주세요” 외침…알몸 30대 갇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