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부 구단' 뉴캐슬, 새 사령탑에 에디 하우 감독 선임

이정철 기자 2021. 11. 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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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새 사령탑에 에디 하우 감독을 선임했다.

뉴캐슬은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우 감독과 2024년 여름까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력을 높게 산 뉴캐슬이 러브콜을 보냈고 하우 감독은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하우 감독은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처럼 훌륭한 위상과 역사를 가진 클럽의 감독이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면서 "오늘(9일)은 나와 우리 가족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날"이라며 부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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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하우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새 사령탑에 에디 하우 감독을 선임했다.

뉴캐슬은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우 감독과 2024년 여름까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뉴캐슬을 인수한 뒤 스티브 브루스 감독과 상호합의로 결별했다. 이어 뉴캐슬의 도약을 이끌 차기 감독을 물색했고 하우 감독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하우 감독은 4부 리그에 머무르던 본머스에 부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까지 승격시킨 인물이다. 본머스가 1부리그에 입성한 것은 125년 구단 역사상 최초의 일이었다. 이러한 경력을 높게 산 뉴캐슬이 러브콜을 보냈고 하우 감독은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하우 감독은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처럼 훌륭한 위상과 역사를 가진 클럽의 감독이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면서 "오늘(9일)은 나와 우리 가족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날"이라며 부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회를 준 구단주들에게 감사하고 서포터들이 내게 보내준 엄청난 환영에 감사하다"면서 "나는 뉴캐슬과 새로운 여정을 함께 시작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라고 밝혔다.

하우 감독은 끝으로 "정말 좋은 기회이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도 많다"며 "어서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열정을 나타냈다.

한편 뉴캐슬은 올 시즌 5무6패로 19위에 머무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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