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넬리 코르다에 밀려 세계랭킹 2위..리디아 고 5위

이상필 기자 2021. 11. 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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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2주 만에 세계랭킹 2위로 내려앉았다.

고진영은 9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9.028점을 기록, 넬리 코르다(미국, 9.032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지난달 24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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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2주 만에 세계랭킹 2위로 내려앉았다.

고진영은 9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9.028점을 기록, 넬리 코르다(미국, 9.032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지난달 24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를 되찾았다. 이후 2주 동안 LPGA 투어 대회가 없었지만 랭킹포인트 산정에 반영되는 대회가 변경됨에 따라 랭킹포인트 조정에 있었고, 결국 미세한 차이로 2위로 내려앉게 됐다.

고진영은 이번 주 열리는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과 다음 주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코르다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인비와 김세영은 나란히 세계랭킹 3위, 4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우승을 차지하며 5위로 도약했다.

유카 사소(필리핀), 이민지(호주),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9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10위에 자리했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지영은 지난주 168위에서 46계단이나 뛰어 올라 122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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