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물로 열섬 막는다..청주시 '쿨링로드' 조성

윤우용 2021. 11. 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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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023년까지 버려지는 물을 도로에 뿌려 도심 온도 등을 낮추는 '클린·쿨링 로드' 3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솔밭공원∼봉정사거리(1㎞), 시청∼도청사거리∼청주대교(2㎞), 상당공원∼교통 터널(0.5㎞)다.

도로에 설치된 클린·쿨링 로드 시스템에서 열기를 식히는 물이 자동 분사되는 방식이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2023년 말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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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는 2023년까지 버려지는 물을 도로에 뿌려 도심 온도 등을 낮추는 '클린·쿨링 로드' 3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솔밭공원∼봉정사거리(1㎞), 시청∼도청사거리∼청주대교(2㎞), 상당공원∼교통 터널(0.5㎞)다.

도로에 설치된 클린·쿨링 로드 시스템에서 열기를 식히는 물이 자동 분사되는 방식이다.

시는 청주산업단지 물재용시설에서 나온 하수, 계곡물, 유출되는 지하수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2023년 말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클린·쿨링 로드'를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물을 다시 사용하고 열섬 현상과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을 추진한 서울시 사례를 보면 지면 온도는 7∼9도, 미세먼지는 12㎍/㎥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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