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신형 호위함으로 11년 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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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북한군에 피격된 '천안함'이 9일 우리 해군의 신형 호위함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선 대구급 호위함(FFG-Ⅱ) 7번함 '천안함' 진수식을 개최했다.
천안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5미터, 경하톤수는 2,800톤으로 무장은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운용할 수 있다.
사진은 천안함 주요 탑재 장비 및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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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11년 전 북한군에 피격된 '천안함'이 9일 우리 해군의 신형 호위함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선 대구급 호위함(FFG-Ⅱ) 7번함 '천안함' 진수식을 개최했다. 진수식은 함정 선체를 완성한 뒤 처음 물에 띄우는 행사를 말한다.
천안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5미터, 경하톤수는 2,800톤으로 무장은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운용할 수 있다. 엔진은 가스터빈과 추진전동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로 수중방사소음을 줄였다. 사진은 천안함 주요 탑재 장비 및 제원. (방위사업청 제공) 2021.11.9/뉴스1
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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