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14일 문경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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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간 국내 산악축제를 빛내온 등산대회가 문경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14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 경상북도산악연맹과 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대한체육회, 문경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연맹에서 78개팀, 237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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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53년간 국내 산악축제를 빛내온 등산대회가 문경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14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 경상북도산악연맹과 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대한체육회, 문경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연맹에서 78개팀, 237명이 참가한다. 또한 남녀 고등, 대학, 일반, 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능력, 산악독도, 등산이론, 장비점검, 응급처치, 기초 암벽등반, 매듭법, 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받게 된다.
시상은 종합 1~3위와 부문별 1~3위에게 경기결과에 따라 수여된다. 남녀 고등부, 대학부 우승팀과 고등부 우승팀의 지도교사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 순위를 합산, 종합우승을 거둔 시,도 산악연맹에게는 대통령기가 수여될 예정이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이번 대회가 증가하고 있는 등산인구의 저변확대와 산악문화 조성 및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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