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세계랭킹 2위로.. 1위는 코다

양승현 기자 2021. 11. 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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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2주만에 여자골프 세계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넬리 코다(미국)는 지난 8일(현지시각)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2주만에 코다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일주일이 지나면서 랭킹 포인트 산정에 포함되는 대회가 변경되면서 코다가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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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미국·왼쪽)는 지난 8일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을 제치고 1위를 자치했다. /사진= 뉴스1
고진영이 2주만에 여자골프 세계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넬리 코다(미국)는 지난 8일(현지시각)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코다의 랭킹 포인트는 9.032점이다. 고진영은 9.0278점으로 0.004점 뒤쳐졌다.

고진영은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랭킹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2주만에 코다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둘은 나란히 지난주에는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다만 일주일이 지나면서 랭킹 포인트 산정에 포함되는 대회가 변경되면서 코다가 1위로 올라섰다.

이외 박인비는 3위, 김세영은 4위다. 5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김효주는 9위다. 이로써 여자골프 톱10 안에 한국 선수는 총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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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기자 mickeya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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