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타이틀 포스터로 첫 정규 앨범 기대감↑

이승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파이낸셜뉴스] 가수 이승윤이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이승윤이 오는 24일 첫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로 컴백한다. 앞서 이승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과 8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폐허가 된다 해도’, ‘교재를 펼쳐봐’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하며 트리플 타이틀을 확정지었다.

이승윤 폐허가 된다 해도 타이틀 포스터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폐허가 된다 해도’의 타이틀 포스터는 검은 배경에 금빛 글씨로 ‘폐허가 된다 해도’, ‘이승윤’이라고 쓰여있어 눈길을 모은다. 파이스토스의 원반을 연상시키는 해당 이미지는 아직까지 완전한 해석이 존재하지 않는, 그렇기 때문에 더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교재를 펼쳐봐’의 타이틀 포스터는 옛날 교과서 이미지로 레트로 감성을 담아냈다. 이미지 속 인물들은 가득 쌓여있는 교재들을 뒤로한 채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어 비극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마지막 타이틀 포스터까지 공개되자 팬들은 댓글을 통해 “신비로운 느낌. 앨범 더 기다려지네요”, “앨범 나올 때까지 숨도 못쉴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승윤 교재를 펼쳐봐 타이틀 포스터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앞서 이승윤은 지난 10월 30일 첫 번째 타이틀곡인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교재를 펼쳐봐’와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은 유튜브와 공연을 통해 공개된 이승윤의 미발매곡이다.

각자 다른 분위기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한 이승윤이 오는 24일 공개할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통해 어떤 음악들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승윤은 오는 10일 공개되는 무드 샘플을 포함해 리릭 비디오,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이미지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