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한국서 논의할 이슈 많을 것"

정혜경 기자 2021. 11. 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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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미 간 이견이 있는 한국전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인도적 지원 외에도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지만 미국과 일정 부분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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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한국과 일본 방문에 나선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한국 정부와 북한 핵 프로그램 대응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 광범위한 이슈를 논의할 것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다만 한미 간 이견이 있는 한국전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10~12일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차관보의 방한 시 종전선언 논의 여부에 대한 질문에 "북한의 위협은 확실히 논의 테이블에 올라갈 것이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전망을 진전시키려는 우리 전략 역시 논의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인도적 지원 외에도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지만 미국과 일정 부분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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