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부자' EPL 뉴캐슬, 새 사령탑에 하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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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새 사령탑에 에디 하우(잉글랜드) 전 본머스 감독을 선임했다.
뉴캐슬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우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하우 감독은 "오랜 역사를 가진 뉴캐슬 감독이 돼 영광"이라며 "훌륭한 기회를 준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우 감독의 뉴캐슬 데뷔전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21일 브렌트포드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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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새 사령탑에 에디 하우(잉글랜드) 전 본머스 감독을 선임했다.
뉴캐슬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우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뉴캐슬은 지난달 말 성적 부진을 이유로 스티브 브루스 전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을 찾았다.
뉴캐슬은 EPL 시즌 초반 3무5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20개 구단 중 19위에 머물며 강등 위기에 처해있다.
뉴캐슬은 10월 초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첫 변화는 사령탑 교체다. 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에메리 감독이 잔류를 결정하면서 하우가 지휘봉을 잡게 됐다.
하우 감독은 본머스 신화를 이끈 장본인이다. 그는 4부리그에 있던 본머스를 1부리그인 EPL까지 승격시켰다. 본머스 최초의 1부리그 진출이었다.
본머스는 지난해 5시즌 만에 강등됐고, 하우 감독은 팀을 떠났다.
하우 감독은 "오랜 역사를 가진 뉴캐슬 감독이 돼 영광"이라며 "훌륭한 기회를 준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우 감독의 뉴캐슬 데뷔전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21일 브렌트포드전이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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