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후보 지지도..이재명 30.7% 윤석열 34.7%

한세현 기자 2021. 11. 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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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모두 확정된 직후 저희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대선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30%대로 오차 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30.7%,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4.7%로 격차는 4%포인트, 오차 범위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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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모두 확정된 직후 저희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대선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30%대로 오차 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 역시 두 후보가 40%대에서 접전이었습니다.

먼저, 한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 3월 대선에서 누구를 찍을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30.7%,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4.7%로 격차는 4%포인트, 오차 범위 안에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9%,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0.9%였습니다.

지난달 SBS 조사와 비교해보니, 이 후보는 0.7%포인트, 윤 후보는 5.9%포인트 올랐습니다.

심 후보는 1.2%포인트 하락, 안 후보는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자신의 지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도 물었는데, 이재명 44.4%, 윤석열 40.9%로 오차 범위 안에 있었고, 심상정, 안철수라는 응답은 1%를 밑돌았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을 연령대별로 나눠 보면, 이 후보는 30·40대에서, 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지지를 받았고, 20대 이하와 50대에서는 팽팽했습니다.

대선의 승부와 직결될 투표율, 투표할지 안 할지 의향을 물었습니다.

반드시 할 것이다 82%, 가능하면 할 것이다 13.9%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5.9%에 달했습니다.

내년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정권 재창출 36.4%, 정권 교체 55.3%로 정권 교체 응답이 18.9%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지난달 SBS 조사와 비교하면, 정권 재창출은 0.2%포인트 늘었고, 정권 교체는 0.4%포인트 줄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전국 유권자 1,025명의 응답을 얻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1년 11월 6일~7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21.1% (4,851명 접촉하여 1,025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포인트 (95% 신뢰 수준)

▶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가기
[ https://bit.ly/3ESBqZN ]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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