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1일 美 '아메리칸뮤직어워드' 퍼포머 출연 확정..대상 후보 위엄

황혜진 2021. 11. 9. 0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출연을 확정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8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공식 SNS를 통해 11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되는 'AMAs'에 퍼포머(공연자)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로 선정된 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출연을 확정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8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공식 SNS를 통해 11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되는 'AMAs'에 퍼포머(공연자)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AMAs'에서 우리의 친구 메간 디 스탈리온(Megan Thee Stallion)과 함께하는 'Butter'(버터)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하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메간 디 스탈리온과 함께 8월 27일 'Butter' 리믹스 버전 음원을 공개했다. 해당 음원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매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등 각종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쓴 'Butter'에 메간 디 스탈리온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버전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AMAs'에서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필두로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 송(Favorite Pop Song)까지 총 3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올해의 아티스트를 의미하는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는 'AMAs' 대상 부문이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로 선정된 건 처음이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는 테일러 스위프트였고, 올해는 방탄소년단과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위켄드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수상 여부를 떠나 노미네이트만으로도 '21세기 팝 아이콘' 위상을 증명한 셈이다.

'AMAs'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세계적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미국 ABC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엘에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AMAs 공식 SNS)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