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2주간 수능 '특별 방역'
이런 가운데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가 특별 방역대책을 발표했는데요.
먼저 전국의 입시학원과 학생들이 모이는 pc방, 노래방, 스터디카페를 특별 점검합니다.
수능 이후 치러질 대학별고사와 관련해 각 대학의 준비 상황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흘 뒤 11일부터는 전국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감염 가능성을 최대한 낮출 계획입니다.
수능 당일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시험을 치르는데 확진 수험생의 경우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배정됩니다.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고, 물은 각자 챙겨 마셔야 합니다.
지난해에는 시험 내내 칸막이가 있었지만 올해는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 미리 배부한 종이칸막이를 책상 세 면에 직접 세우고 식사해야 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한 주 전국의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335명, 특히 지난주 화요일엔 524명으로 집계 이후 가장 많았는데요.
교육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중단하는 이른바 비상계획 조치가 발동되더라도 수능은 예정대로 치르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수능 전날인 17일에는 보건소의 코로나 검사 시간이 밤 열 시까지 연장되고, 수험생에 대한 검사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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