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손님 컴플레인에 "낮은 자세로 사과하지 말자"..왜? ('시고르') [Oh!쎈 종합]

김수형 2021. 11. 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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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르 경양식'에서 차인표가 손님들의 컴플레인에 대해 남다른 소신을 전했다.

이날 '시고르 경양식' 레스토랑이 오픈 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지만 식을 수 있는 요리에 차인표는 "너무 빨리 해, 우리가 직접 먹어보자"면서 맛을 확인했고 다시 시간에 맞춰 요리를 만들었다.

다시 손님 입맛에 맞추려 했으나 또 제대로 입맛을 찾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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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시고르 경양식’에서 차인표가 손님들의 컴플레인에 대해 남다른 소신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시고르 경양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고르 경양식’ 레스토랑이 오픈 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세호가 손님들에게 식전빵으로 먼저 응대했다. 이때, 한 나이가 지긋한 손님은 조세호를 향해 결혼했는지 기습질문을 던졌다. 손님은 “결혼했으면 부인을 참 잘 만났다, 안 만났다면 앞으로 부인 잘 만날 것”이라 덕담, 실제로 관상을 본다고 말해 조세호를 흐뭇하게 했다. 

손님들은 계속해서 테이블을 채웠다. 마음이 다급한 셰프들도 음식을 서두른 모습. 이로인해 음식도 빨리 준비됐다. 하지만 식을 수 있는 요리에 차인표는 “너무 빨리 해, 우리가 직접 먹어보자”면서 맛을 확인했고 다시 시간에 맞춰 요리를 만들었다.  

이때, 양파수프가 좀 짜다는 컴플레인이 들어왔다. 이장우는 고기굽기까지 실패한 모습. 차인표는 풀이죽은 그를 다독여줬다. 홀에서도 꼬이기 시작했다. 다 타버린 크루아상에 모두 당황했다. 

심지어 홀과 주방의 주문도 꼬이기 시작, “점심 때와 달리 분업화가 완전 깨졌다”며 당황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더이상 실수는 없어야해, 침착하자”고 말하며  꼼꼼하게 테이블 상황을 파악하며 다시 자리잡아 갔다. 

하지만 혼자 온 테이블에는 신경을 쓰지 못한 모습. 주문도 늦게 받고 말았다. 음식은 계속해서 지체된 모습. 조세호가 이를 발견하며 서둘러 식전주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자칫 컴플레인이 될 수 있는 위기를 대처했다. 이어 칼질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선 스테이크를 직접 고기를 썰어주는 섬세함도 보였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갑자기 예상치 못한 컴플레인이 들어왔다. 하필 먹지 못하는 샐러리와 오이가 들어있던 것. 이 사태를 해결해야할 차인표는 장우에게 “내가 갈까, 네가 갈래?”라고 물었고 이장우가 대신 응대하기로 했다. 

다시 손님 입맛에 맞추려 했으나 또 제대로 입맛을 찾지 못 했다.이에 차인표는 “최선을 다했는데 입 맛에 안 맞는다고 해서 저자세로 사과하지 말자, 우리를 요리를 가르쳐준 분들에게 예의는 아닐 것,”이라며 소신을 전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최선이라고.  이에 최강창민과 이장우도 “최선을 못 했다면 사과를해야하는데, 형의 말이 울컥했다 , 우리를 가르쳐준 스승님을 위해 다시 해보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어느 정도 손님들이 자리를 비웠고,  주방이 평화로워졌다. 주방에선 “소용돌이 폭풍이 쳤다, 아까 패닉이 왔다”고 하자 홀팀에서도 “우리도 서로 도와주면서 꼬였다”며 고생한 서로를 다독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시고르 경양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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