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최우성, 신혼집 공개 '야외 테라스+화실까지'.."전세, 쓰던 가구들 사용" ('동상이몽2') [종합]

2021. 11. 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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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김윤지와 최우성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 김윤지와 최우성이 출연했다. 김윤지 남편 최우성은 개그맨 이상해(본명 최영근), 국악인 김영임의 아들이다.

이날 김윤지는 남편에 대해 "나이는 올해 39세이고, 공연기획자다"라고 소개하며 "제가 15년 짝사랑한 주인공이다. 고백도 제가 먼저하고 프러포즈도 먼저하게 만든 그분이다. 저랑 알고 지낸지는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새로운 모습을 매일매일 보여주고 있는 '볼매(볼수록 매력 있는 사람)' 스타일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고 제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는, 유일한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남편은 김윤지에 대해 "생긴 건 예쁘고 깍쟁이 같은데 따뜻한 여자다. 예전엔 자기가 필요할 때 연락했었는데 이젠 아예 와버린, 정착해 준 고마운 아내다"라고 말했다.

김윤지는 "결혼식 올린지는 약 한 달이 됐는데 양가 부모 허락 하에 혼인신고는 4월에 했다. 그때부터 같이 살아서 신혼답지 않은 신혼이다"라고 밝히기도. 남편 역시 "신혼이지만 신혼 같지 않게 신혼생활하는 그런 부부다. 알고 지낸지 이미 너무 오래돼서 되게 익숙하다. 그래도 설렌다"라고 얘기했다.

이후 김윤지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헬스룸에 야외 테라스, 화실까지 갖춰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 남편은 "아내가 그림 그리고 여가 생활하는 걸 좋아한다. 미술할 수 있는 선룸 같은 게 있어서 화실 공간으로 딱이겠다 싶어 결정했다. 아내 맞춤형 러브하우스다"라고 전했다.

김윤지는 "집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다 할 수 있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원래 신혼집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 꾸미는 거,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는 편이다. 그래서 식탁, 소파를 제외한 가구들은 다 오빠와 제가 쓰던 걸 가져왔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저희 집이 생긴다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전세니까. 너무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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