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어사와 조이' 옥택연, 정체 숨긴 채 김혜윤 만났다..암행어사 출두(종합)

이지현 기자 2021. 11. 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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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옥택연이 정체를 숨기고 김혜윤을 만났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미식가 도령 라이언(옥택연 분)은 하루 아침에 암행어사로 임명됐다.

한편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옥택연)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김혜윤)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 쑈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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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어사와 조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어사와 조이' 옥택연이 정체를 숨기고 김혜윤을 만났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미식가 도령 라이언(옥택연 분)은 하루 아침에 암행어사로 임명됐다. 충청도로 내려간 그는 김조이(김혜윤 분)를 만나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라이언은 홍문관 신참으로 등장했다. 그는 미식가이자 요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홍문관에 직접 싼 도시락을 가져가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전혀 원하지 않았던 암행어사가 됐다. "이게 맞냐, 저는 신참 중에서도 신참인데"라며 충격에 휩싸였지만 이내 "그래, 이왕 발령났으니 부디 가까운 곳으로 갔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라이언은 경기도를 기대했다. 그러나 충청도가 나오자 절망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충청도 맛집이나 탐방해야겠다. 내가 봐둔 곳이 있다. 쓸 데 없이 나랏일에 힘들이지 말고 충청도 탐방이나 하자"라는 속내를 밝혔다.

이날 김조이는 남편과 이혼하기 위해 애썼다. 남편, 시모가 격하게 반대하자 김조이는 남편이 놀음 빚이 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증인이 없었다. 그는 "증언만 있으면 이혼 증표 나비 받을 수 있다"라며 황보리(채원빈 분)에게 부탁했다.

황보리는 "그래도 나한테는 다 손님들인데"라며 선뜻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다. 김조이는 "나도 네 덕에 팔자 좀 고쳐보자,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라고 애원했다. 황보리는 걱정 말라며 증인을 서 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황보리는 나타나지 않았다. 김조이가 억울해 하며 집으로 찾아갔다. 그 곳에서 라이언을 처음 만났다. 변장한 채 맛집 탐방에 나선 것. 보리네 짜글이 문이 굳게 닫혀 있자 궁금해 하던 찰나 김조이가 등장했다. 라이언은 "혹시 여기 주인장을 찾냐, 어디 갔냐"라고 물었지만 김조이는 분노하며 집을 나섰다.

결국 황보리는 죽은 채 발견됐다. 오열하던 김조이는 시신을 바로 화장하겠다는 말에 더욱 분노했다. 라이언은 절대 나랏일에 엮이지 않겠다고 맛집 탐방이다 하다 올라갈 것이라 했지만, 계속해서 신경쓰였다.

특히 김조이가 "이런 법이 어디 있냐, 그 아이는 임신했다"라는 혼잣말을 우연히 듣고는 직접 나서게 됐다. 라이언은 "아까 그 아이 얘기 들었냐, 아이가 있는데 굳이 계곡에 올라갈 이유가 있겠냐"라더니 "딱 하나만 알아보고 가자"라고 말했다. 라이언은 "이리오너라"라고 외치며 암행어사 출두를 알렸다.

한편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옥택연)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김혜윤)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 쑈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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