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 알림

왼쪽 둘째부터 서민환 소방관과 뇌사 장기 기증인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 강호 회장. 장기기증본부 제공

◇ 장기기증본부는 8일 서울 종로소방서 신교119안전센터에서 위촉식을 열고, 센터 소속 구급대원 서민환 소방관을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 소방관은 2019년 화재 진압 대원으로 일하다 확장성 심근병증 진단을 받고, 지난 1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자로부터 심장 이식을 받은 후 7월 현장에 복귀했다. 이를 계기로 종로소방서 동료 소방관들도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청소년상 하혜정 학생, 백희영 삼성행복대상 심사위원장,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 서정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변도윤 삼성행복대상위원장, 청소년상 박근난·박동규·박하영 학생, 가족화목상 김일주씨, 여성선도상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여성창조상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 청소년상 유현우 학생. 사진 삼성생명공익재단

◇ 삼성생명공익재단은 8일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2021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여성선도상에는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여성창조상에는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가족화목상에는 김일주씨, 그리고 청소년상에는 동성중 유현우, 광양고 박하영, 부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박근난, 대구대 하혜정, 영남대 박동규 학생 등이 선정됐다. 상금은 최대 5천만원이며 상패가 함께 수여됐다.

◇ 한국화를통해아시아미술의내일은생각하는모임은 8일 서울 종로 디피에서 출범식을 했다. 손동현, 이배, 이소정, 이호억, 정용국 작가와 우혜수, 임근준, 현시원 등 미술평론가·연구자·기획자 등 모두 3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한국화의 역할과 위치를 돌아보고 동시대 미술 안에서 한국화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취지로 발족하였으며, 한국화 한국 미술인들과 기관에도 한국화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종호 이사장. 기술보증기금 제공

◇ 기술보증기금은 8일 신임 이사장에 김종호 전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이 선임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 단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제37회)에 합격해 문화체육부 사무관, 감사원 재정견제감사국 제1과장, 교육감사단장, 공공기관감사국장, 사무총장, 대통령 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등을 지냈다.

이상훈(맨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과 유공자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열어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모두 392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풍산의 주수석 공장장, 동탑산업훈장은 크레텍책임의 최영수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은 국가품질명장협회 김정호 회장, 석탑산업훈장은 코맥스 오광열 전무가 받았다. 단체 시상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국가품질경영대상을 받았다. 또 국가품질경영상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에 돌아갔다. 국가품질명장에는 삼양패키징 신연석 반장 등 16명이 선정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국가품질혁신상 인재개발부문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 한국인력개발학회는 8일 ‘제1회 한국인력개발’ 대상에 롯데인재개발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 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진관 스님)는 8일 제27회 불교인권상에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홍성유족회'(회장 이종민)를 선정했다. 불교인권상심사위원회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영령'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국가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자 유족회를 선정하였으며, 시상식은 20일 오전 11시 충남 당진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제1주기 충남합동추모제와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 봉사상’ 대상 김인희씨.

◇ 서울시는 8일 ‘제33회 서울시 봉사상’ 대상에 김인희씨와 포스코 서울지역 재능봉사단을 선정했다. 김씨는 2008년부터 하상바오로의집, 성가정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노숙자 급식조리봉사와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 봉사를 해왔고, 현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한 시장보기와 배달 봉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봉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 서울지역 재능봉사단은 임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뚝딱뚝딱 목수 봉사단', ‘조경봉사단' 등 재능 기부단을 꾸려 2016년부터 1만1천885시간에 이르는 봉사활동을 했다.

◇ 한국은행은 6일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정례 이사회에서 이주열 총재가 이사로 재선임됐다. 이 총재는 예정된 기존 임기를 마췬 뒤, 내년 1월부터 새 임기를 시작하며, 이사직 임기는 3년이다. 이 총재는 내년 3월 말 한은 총재 임기를 마치면 이사직에서도 물러날 예정이다.

◇ 대한외과학회는 6일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 데 이어, 이문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은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초대 회장,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1년이다.

김세환 대표이사. 경기신문사 제공

◇ 경기신문사는 8일 신임 대표이사로 김세환 전 <기독교방송>(CBS) 상무를 선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1988년 시비에스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과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이어 리얼티브이와 코엠이노베이션에서 부사장을 지냈다. 한편, 최선욱 전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한국조사기자협회와 에스알타임스는 10∼12일 ‘제9회 대한민국 신문논술대회’ 지원자를 모집한다. 고교생·대학생·일반부 통합으로 온라인으로 치뤄진다. 논술주제는 10일 오전 9시 누리집을 통해 공지되며, 상금은 최대 100만원이다. 지원은 누리집(josa.or.kr).

◇ 한베문화교류센터는 7일 올해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기부한 1억원으로 ‘배민 김봉진 장학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배민 김봉진 장학금'은 국내 대학과 대학원에 다니는 베트남 유학생· 베트남 타이응웬성 소재 비엣박대학 한국어과 학생에게 주어지며, 장학금은 한 학기에 약 200만원으로, 베트남 내 초등학생에 대한 수업 횟수와 유학생의 학위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센터는 현재 장학금을 원하는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명단을 확정해 새달 중으로 워크숍을 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위원장,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김윤태 병원장

◇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는 8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 치료를 위한 의료비 5천만원(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다. 위원회는 3년째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저소득 가정의 만 12세 이하 장애아동에게 검진비, 재활치료비 등 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아트하우스 모모 제공

◇ 아트하우스 모모는 21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ECC에 있는 상영관에서 ‘프랑스의 심장’(COEUR DE FRANCE) 기획전을 한다. <파리의 별빛 아래> <우리, 둘>을 각각 12회씩 재상영하며, 상영 후 관련 주제로 하상복 박사와 이수원 영화평론가의 강연도 열린다. 선착순 10명에게 프라고나르 향티슈를 증정한다. 예매는 누리집(arthousemomo.co.kr/pages/board.phpbo_table=notice&wr_id=2213).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8일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22억원 상당(소비자가 기준)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메디안·해피바스·라네즈·아이오페 등 13개 브랜드가 기부한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1천500여 곳에 전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 이후 올해까지 총 847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 대한출판문화협회는 8일 ‘2021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 도서는 온양민속박물관이 펴낸 <공예: 재료와 질감> <기록으로 돌아보기> <문지 스펙트럼> <블루노트 컬렉터를 위한 지침> <신묘한 우리 멋> <아웃 오브 (콘)텍스트> <자소상/트랙터> <전위와 고전: 프랑스 상징주의 시 강의> <한글생각> <데이터 컴포지션>(Data Composition) 등이다. 이 도서들은 내년 6월 서울국제도서전과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전시된다. 독일 북아트재단과 라이프치히 도서전이 함께 운영하는 국제 책 디자인 공모 행사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도 출품된다.

◇ 한국남부발전은 4∼7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2021년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2개 작품을 출품해 각각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남부발전은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Fast-SCR 융합 탈질장치’와 ‘IoT 기반 원통형 탈황설비 정비용 안전 인증 비계’ 등 2개를 출품해 각각 설치비용과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고, 설치와 해제 작업의 용이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8일 블록체인 기반 게임회사인 위메이드와 사회공헌 협악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위메이드로부터 기부받은 1억원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한 교육용 교실 텐트 설치에 사용하며, 유니세프와 함께 내년도 달력을 제작한다.

◇ 고용노동부는 19일까지 ‘청년 친화 강소기업’ 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한다. 임금체불, 산재사망 등이 없고 청년을 많이 채용하는 기업 100여개를 중심으로, 취업정보와 취업에 도움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누리집(foryouth.career.co.kr) 참고.

◇ 한국현대문화포럼(회장 김장운)은 12월 12일까지 ‘제5회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시·동시, 동화, 수필, 단·장편소설, 평론 등으로, 지원 작품은 작가의도와 작품 줄거리를 첨부하여 전자메일로 보내야 한다. 당선작은 내년 1월 1일 발표되며, 경인매일에 연재발표 예정이다. 유튜브(youtube.com/watch?v=VJ9D_ePQq3w) 참고.

◇ 서울대아시아연구소지역인문학센터는 11·12일 서울대 영원홀에서 ‘2021 덩실덩실 아시아문화축제-인도네시아 누산따라(섬 사이)에서 상상의 공동체로’를 연다. 다민족·다언어·다종교 국가임에도 통합을 이뤄낸 인도네시아를 조명하며, 공예에술인 ‘바틱’을 비롯해 그림자극 ‘와양’ 등 문화유산의 의미와 인도네시아인들의 한국 내 삶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한다. 신청은 누리집(snuachklhc.snu.ac.kr).

◇ 통일부는 8일 지난 50년간의 남북대화 역사를 총정리한 화보집 <남북대화 50년: 걸어온 길, 열어갈 미래>를 발간했다. 남북 당국 간 공식회담 총 667회에 대한 사진자료 총 236건을 연대별로 정리하고, 회담 관계자들이 담소를 나누거나 식사하는 모습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장면들과 남북합의서 체결 현황·추진 체계 등도 부록으로 담겨있다. 화보집은 국회·정부기관·관련 연구기관 등에 배포되며, 통일부와 남북회담본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8일 2023년 열릴 ‘제5회 아시아·태평양 수중문화유산대회’(APCONF)를 국내 유치했다. 아태 수중문화유산대회는 국제수중고고학회와 함께 권위 있는 학술 행사로 꼽히며,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 전문가와 연구생이 참여해 수중고고학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수중문화유산 관리와 보호 전략을 논의한다. 해양문화재연구소는 내년 상반기 구체적인 대회 주제와 장소·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10∼21일까지 ‘2021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2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월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 주제는 공연기획 포인트와 시장분석, 홍보마케팅 전략, 공연·콘텐츠 제작 실무, 음악산업과 브랜등 분석 등 모두 5개이다. 공연기획서를 심사해 2개 팀에는 공연 제작비를 지원한다. 누리집(kotpa.org) 참고. (02)2263-6663

◇ 아트스페이스 언주라운드는 13일부터 12월 23일까지 <끝없는 집> 전시를 한다. ‘집이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나'를 주제로 하는 연속기획의 첫번째 전시이며, 무진형제와 민예은 작가를 통해 우리 시대의 변화된 집에 대한 관념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