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차관보 방일..'日기시다 조기 방미' 인식 일치

김예진 2021. 11. 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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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일본 외무성 고위 관리들과 잇따라 면담을 가지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조기 방미에 대해 의견을 함께했다.

8일 산케이 신문, 교도통신에 따르면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이날 외무성의 모리 다케오(森健良) 사무차관, 이치카와 게이이치(市川恵一) 북미국장과 각각 면담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이들 관리들은 기시다 총리의 조기 방미를 목표로 하기로 인식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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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크린튼브링크 차관보, 日외무성 고위관리들과 면담

[글래스고=뉴시스]이지예 특파원=기시다 후미오 일본 신임 총리(가운데 안경과 흰마스크 착용) 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 검은 마스크)이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주요 7개국(G7) 회의장으로 함께 이동하고 있다. 2021.11.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을 방문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일본 외무성 고위 관리들과 잇따라 면담을 가지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조기 방미에 대해 의견을 함께했다.

8일 산케이 신문, 교도통신에 따르면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이날 외무성의 모리 다케오(森健良) 사무차관, 이치카와 게이이치(市川恵一) 북미국장과 각각 면담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이들 관리들은 기시다 총리의 조기 방미를 목표로 하기로 인식을 함께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이치카와 국장은 중국을 겨냥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이날 기시다 총리의 방미와 관련 "연내를 포함해 가능한 조기에 실현하는 일을 염두에 두고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중의원 선거를 양호한 성적으로 뛰어넘은 기시다 총리는 미일 동맹 강화를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신뢰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긴밀히 협력해 자신의 방미를 위한 환경 정비를 진행시킬 생각이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지난 9월 24일 차관보로 취임했다. 산케이는 그가 지일파라면서 주일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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