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조관우, 정보석에 쓴소리 "뒤 다 봐줄 수 없어, 살살 좀 해라"(어사와 조이)

박정민 2021. 11. 8. 2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관우가 정보석에게 쓴소리를 했다.

11월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극본 이재윤/연출 유종선)에서는 영의정 박승(정보석 분)이 조선의 왕(조관우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승(정보석 분)은 왕(조관우 분)에게 찾아가 "조만간 암행어사 추생(제비뽑기)이 있지 않습니까. 인물이야 홍문관이 아무나 뽑아서 보내면 되는데 지난번 암행어사가 하필 충청도에 가는 바람에 소신이 아주 곤란한 상황이 있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조관우가 정보석에게 쓴소리를 했다.

11월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극본 이재윤/연출 유종선)에서는 영의정 박승(정보석 분)이 조선의 왕(조관우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승(정보석 분)은 왕(조관우 분)에게 찾아가 "조만간 암행어사 추생(제비뽑기)이 있지 않습니까. 인물이야 홍문관이 아무나 뽑아서 보내면 되는데 지난번 암행어사가 하필 충청도에 가는 바람에 소신이 아주 곤란한 상황이 있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를 들은 왕은 "아 좀 적당히 해먹지. 내가 뒤를 다 봐줄 순 없다. 살살 좀 해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승은 "지역 추생은 남쪽만 아니면 됩니다. 특히 충청도"라고 강조했다.

그 순간 또 다른 영의정이 등장해 추생을 자신에게 맡겨 달라고 부탁했다. 추생 결과 박승이 원하지 않았던 충청도가 나왔다.

(사진=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