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으로 불린 적 없어" 김혜윤, 이혼 요구→시모 남미정과 입씨름(어사와조이)

박정민 2021. 11. 8. 2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혜윤이 이혼을 요구한 가운데, 시어머니 남미정과 입씨름을 벌였다.

11월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극본 이재윤/연출 유종선)에서는 이혼을 요구하는 김조이(김혜윤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조이는 이혼 공판에서 "대명률 형전에 이르기를 부부가 이혼을 원한다면 허락한다 하였습니다"며 이혼을 요구했다.

이혼을 요구하는 이유를 묻자 김조이는 "처음부터 이 혼인을 원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김혜윤이 이혼을 요구한 가운데, 시어머니 남미정과 입씨름을 벌였다.

11월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극본 이재윤/연출 유종선)에서는 이혼을 요구하는 김조이(김혜윤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조이는 이혼 공판에서 "대명률 형전에 이르기를 부부가 이혼을 원한다면 허락한다 하였습니다"며 이혼을 요구했다.

대충 살지 사정파의(상민 계급에서 행하던 합의 의혼)를 해야겠냐고 반문하자 김조이는 "꼭 해야겠습니다. 21살에 얼굴도 모르는 남정네한테 시집와 방년 24살이 됐다. 지난 3년도 분통한데 억울하게 30년을 더 사느니 이제라도 각립하여 김조이로 살고 싶다"고 주장했다.

그 순간 조이의 시어머니 장팥순(남미정 분)이 등장해 이혼을 반대했다. 그러면서 "제가 밥을 굶겼냐. 잠을 안 재웠나. 삼시세끼 따뜻한 밥 지어서"라고 주장했다. 김조이는 그 말을 가로채며 "그 밥 제가 다했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의견을 반박하며 입씨름을 벌였다.

이혼을 요구하는 이유를 묻자 김조이는 "처음부터 이 혼인을 원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장팥순은 "양가 부모 허락 하에 올린 혼인을 어찌 처음부터 원치 않았다고 할 수 있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조이는 "저는 김조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집을 온 후 이 X, 죽일 X, 망할 X 등으로 불렸지 제 이름으로 불린 적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진=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