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목숨 걸고 폭행 안했다" 폭행 시비에 결백 호소[전문]

장진리 기자 2021. 11. 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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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폭행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이규한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그저 마음이 무겁다"며 "제 목숨을 걸고 폭행, 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이규한은 "2020년 8월에 있었던 일이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날 괴롭히고 있다"며 "지금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제 목숨을 걸고 폭행, 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폭행 혐의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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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규한이 폭행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이규한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그저 마음이 무겁다"며 "제 목숨을 걸고 폭행, 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8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이규한을 지난 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규한은 술을 마친 후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운전 기사와 시비가 붙었다. 운전 기사는 이규한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강남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1년 3개월 만에 최근 사건이 검찰로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양측의 주장이 확연히 엇갈려 수사에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규한은 "2020년 8월에 있었던 일이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날 괴롭히고 있다"며 "지금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제 목숨을 걸고 폭행, 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폭행 혐의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제가 이 일로 인해 공황장애가 심해져서 일일이 대응을 못 해 드리고 있다. 그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무혐의 처분을 받고 또 건강해진 후 그때도 저한테 관심이 있으시다면 직접 찾아뵙고 그 동안에 있던 모든 일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규한은 차기작으로 결정했던 SBS 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JTBC 새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 연이어 하차했다. 두 드라마 제작진 모두 이규한의 하차에 대해서는 "일신상의 이유"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이규한의 글 전문이다.

이규한입니다.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그저 마음이 무겁습니다.

2020년 8월에 있었던 일이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절 괴롭히고 있네요. 지금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전 제 목숨을 걸고 폭행, 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소속사가 없다 보니 많은 기자님들이 저한테 전화주시고 계신데, 제가 이 일로 인해 공황장애가 심해져서 일일이 대응을 못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무혐의 처분을 받고 또 건강해진 후 그때도 저한테 관심이 있으시다면 직접 찾아뵙고 그동안에 있던 모든 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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