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 BNK 감독, 데뷔 첫 승리..하나원큐는 개막 5연패

김형열 기자 2021. 11. 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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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박정은 감독의 사령탑 데뷔 첫 승을 기록하며 개막 5경기 만에 첫 승전가를 불렀습니다.

BNK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홈 경기에서 85대 76으로 이겼습니다.

역시 개막 이후 승리가 없는 하나원큐는 5전 전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BNK도 6분 가까이 남겨놓고 안혜지가 5반칙으로 퇴장했지만 10점 안팎의 리드를 이어가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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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박정은 감독의 사령탑 데뷔 첫 승을 기록하며 개막 5경기 만에 첫 승전가를 불렀습니다.

BNK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홈 경기에서 85대 76으로 이겼습니다.

개막 이후 4연패에 빠졌던 BNK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BNK 지휘봉을 잡은 박정은 감독도 프로 사령탑으로서 정규리그 첫 승리를 수확했습니다.

역시 개막 이후 승리가 없는 하나원큐는 5전 전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BNK 진안은 22점 12리바운드, 김진영은 16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김진영은 특히 공격리바운드를 9개나 잡아내며 BNK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이적생 강아정은 3점 슛 4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렸고 안혜지도 3점 슛으로만 15점을 보태는 등 외곽포도 불을 뿜었습니다.

하나원큐에서는 양인영이 25점 8리바운드 신지현이 18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2쿼터까지 끌려가던 BNK는 3쿼터에 안혜지와 강아정의 연이은 3점 슛으로 48대 46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3쿼터 1분여를 남겨놓고는 안혜지의 3점 슛이 터져 63대 55까지 달아났습니다.

BNK는 4쿼터 초반에는 안혜지의 3점포 두 방으로 72대 60으로 리드를 벌렸고, 하나원큐는 설상가상으로 신지현이 5반칙으로 물러났습니다.

BNK도 6분 가까이 남겨놓고 안혜지가 5반칙으로 퇴장했지만 10점 안팎의 리드를 이어가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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