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 1700명대 전망..'휴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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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를 기록하며 이날 자정까지 총 확진자 수가 17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주 2000명을 넘어섰던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700명대를 나타내며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검사 건수가 다시 회복되는 주 중반에는 2000명대 중반 수준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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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까지 1700명대 수준 예상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 분석
감염재생산지수 등 증가해 재확산 우려도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8일 오후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를 기록하며 이날 자정까지 총 확진자 수가 17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일 확진자 176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약 1100명대 수준의 확진자가 나왔고, 나머지는 비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난 주 2000명을 넘어섰던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700명대를 나타내며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말을 맞아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오히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일주일이 지난 데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20을 기록하며 지난 7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유행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때문에 검사 건수가 다시 회복되는 주 중반에는 2000명대 중반 수준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확진자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 역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째 4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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