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1536명..내일도 1700명대 예상

이하늬 기자 2021. 11. 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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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8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총 153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9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규모는 1700명대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시청광장 앞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5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한수빈 기자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536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85명이 적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82명, 비수도권이 354명이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합계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시도별로는 서울 643명, 경기 428명, 인천 111명, 경남 73명, 충남 60명, 경북 48명, 대구 43명, 대전 25명, 전남 21명, 제주·강원 각 20명, 충북 17명, 광주·전북 각 11명, 세종 3명, 울산 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39명이 늘어 최종 1760명으로 마감됐다.

하루 신규확진자는 지난 7월 7일부터 125일째 연속 네 자리수를 이어가고 있고 9일에는 126일째가 된다.

이하늬 기자 ha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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