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8일 오후 9시까지 1536명 [종합]

손봉석 기자 2021. 11. 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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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8일 서울 구로역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에도 계속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 총 16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85명 적다. 지난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가 이날 확진자 규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주일 전인 지난 1일 같은 시간에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총 1천3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천182명, 비수도권이 354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643명, 경기 428명, 인천 111명, 경남 73명, 충남 60명, 경북 48명, 대구 43명, 대전 25명, 전남 21명, 제주·강원 각 20명, 충북 17명, 광주·전북 각 11명, 세종 3명, 울산 2명 등이다.

지난달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589명→2천667명→2천482명→2천343명→2천247명→2천224명→1천760명이다. 일평균 2천188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2천165명이다.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집계보다 139명 늘어 최종 1760명으로 마감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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