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폭행 시비로 검찰 송치.."제 목숨 걸고 폭행·폭언 안 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11. 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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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검찰에 송치된 사건이 알려지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8월 강남 인근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이규한을 지난 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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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 /사진=스포츠한국DB

배우 이규한이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검찰에 송치된 사건이 알려지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규한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지난해 일어난 폭행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그저 마음이 무겁다"며 "2020년 8월에 있었던 일이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절 괴롭히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전 제 목숨을 걸고 폭행, 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한 이규한은 "지금 제가 소속사가 없다보니 많은 기자님들이 저한테 전화주시고 계신데 제가 이 일로 인해 공황장애가 심해져서 일일이 대응을 못해드리고 있다"며 "그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빨리 무혐의 처분을 받고 또 건강해진 후 그때도 저한테 관심이 있으시다면 직접 찾아뵙고 그동안에 있던 모든 일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8월 강남 인근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이규한을 지난 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규한은 최근 출연이 예정됐던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서 잇따라 하차한 데 이어 SNS에 올린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이규한은 1998년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해 '카이스트'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그대 웃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 '가족의 탄생' '애인 있어요' '왕이 된 남자' '우아한 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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