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 '폭행 시비' 1년 3개월만에 검찰 송치
손봉석 기자 2021. 11. 8. 22:18
[스포츠경향]
배우 이규한이 드라마 하차에 이어 SNS 활동을 중단해 세간에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폭행 시비에 휘말려 최근 검찰에 넘겨진 것이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8월 강남 모처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이규한을 이달 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혐의 명이나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당시 상황을 촬영한 CCTV가 없고, 양측의 주장이 완전히 엇갈리는 등 따져볼 부분이 많아 수사에 긴 시간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규한은 지난 5일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JTBC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 하차했다. 해당 방송사는 하차 이유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라고 전했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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