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바르사 스왑딜..'우리가 스털링 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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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선수 교환을 제안하고 나섰다.
맨시티 라힘 스털링의 이적설은 줄곧 나왔던 이야기.
스페인 '스포르트' 등 복수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지난여름에도 스털링 영입을 추진했었다. 끝내 무산됐지만 여전히 이 선수를 원하고 있다"라면서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들여오는 안을 추진 중이다. 급여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성사 가능성을 따졌다.
스털링을 보내주는 대신 선수를 하나 달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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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선수 교환을 제안하고 나섰다.
맨시티 라힘 스털링의 이적설은 줄곧 나왔던 이야기. 최근 선발 횟수가 눈에 띄게 줄면서 유니폼을 갈아 입으리란 보도에 힘이 실리고 있다. 잭 그릴리쉬마저 가세한 현 경쟁 구도가 만만치는 않아 보인다.
선수 본인도 팀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는 후문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6월까지이지만, 이를 다 채우지 않고 떠날 것이란 게 중론이다.
유력한 팀은 바르셀로나. 스페인 '스포르트' 등 복수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지난여름에도 스털링 영입을 추진했었다. 끝내 무산됐지만 여전히 이 선수를 원하고 있다"라면서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들여오는 안을 추진 중이다. 급여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성사 가능성을 따졌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최근 맨시티 내부에 돌고 있다는 스왑딜 설을 전했다. 스털링을 보내주는 대신 선수를 하나 달란 것이다. 그러면서 거론한 인물이 프렝키 데 용이다.
바르셀로나가 이 제안에 순순히 응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데 용은 이번 시즌만 해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등 대부분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레귤러 멤버다. 팀 내 비중이라면 스털링과는 판이하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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