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캄보디아, 해외 여행객 허용
[앵커]
최근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여행객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개방이 줄을 잇고 있죠?
[사무관]
태국과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도 오는 15일부터 휴양지로 유명한 랑카위 섬을 시험 개방합니다.
해외 여행객은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야 섬을 방문할 수 있고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최소 3일간 섬에 머물러야 합니다.
캄보디아도 이달 30일부터 시아누크빌 등 일부 관광지 방문을 허용하고 내년 1월에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을 개방할 예정입니다.
이곳 역시 여행자 보험은 필수인데 캄보디아 정부가 지정한 보험사 상품에 가입해야 입국이 허락되는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나라와 안전여행권역 합의로 이달 중순부터 싱가포르 여행이 자유로워지는데요.
여행을 예정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싱가포르 정부가 방역 규제를 강화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사무관]
인구 570만인 싱가포르는 인구에 대비해 볼 때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지침을 다시 강화했습니다.
우선 식당 이용이나 모임 허용 인원을 5명에서 다시 2명으로 줄였습니다.
또, 한 번만 걸려도 우리 돈 약 26만 원을 벌금으로 내야 하는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서도 단속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백신 접종률이 높고 코로나 저위험국가인 우리나라는 격리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많아졌는데요.
해외 방문 시에는 현지 방역 규정을 준수하고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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