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개 하차' 이규한, 폭행 시비 檢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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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폭행 시비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최근 검찰로 송치됐다.
이와 관련 이규한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한은 두 작품을 잇단 하차하게 된 배경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혔다.
이규한 측근 역시 "이규한 배우가 지난 4월부터 계속 건강과 관련한 문제가 있었다. 이대로 연기를 계속 하기 힘든 컨디션이라고 판단돼 본인 의사로 하차하기로 한 것"이라며 불필요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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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SNS도 삭제해 배경 두고 누리꾼 관심 쏠리기도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배우 이규한이 폭행 시비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최근 검찰로 송치됐다.
경찰 측은 “당시 상황을 촬영한 CC(폐쇄회로)TV가 없고, 양측의 주장이 완전히 엇갈리는 등 따져볼 부분이 많아 수사에 긴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규한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규한은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를 잇따라 하차한 바 있다. 지난 5일 그가 천재 검사 이민수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측은 “이규한이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도 “개인 사정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다”라며 최덕문 역으로 출연 예정이던 이규한의 소식을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이규한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게시글을 모두 삭제해 그 배경을 두고 관심이 쏠렸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2021 아직 초반이지만 모든 게 최악. 일도, 상황도, 사람도, 사연도”라는 글을 올려 주변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이규한은 두 작품을 잇단 하차하게 된 배경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이데일리에 “특별한 사건, 안 좋은 일로 하차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의혹을 일축했다. 이규한 측근 역시 “이규한 배우가 지난 4월부터 계속 건강과 관련한 문제가 있었다. 이대로 연기를 계속 하기 힘든 컨디션이라고 판단돼 본인 의사로 하차하기로 한 것”이라며 불필요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이규한은 지난 1998년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애인있어요’ 등 작품과 ‘집밥 백선생3’ ‘우리동네 예체능’ 등 예능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세현 (p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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