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요소비료 값 오를 듯..정부 "농협과 논의 중"
보도국 2021. 11. 8. 22:00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 영향으로 내년부터 국내 요소비료 가격도 오를 전망입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현재 요소 원가가 굉장히 올랐다"면서 "1년에 한 번 하던 요소비료 단가 계약을 나눠서 하는 방안을 농협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농협이 국내 비료업체로부터 비료를 산 뒤 농가에 되팔고 있는데, 비료 업계에선 내년 계약 때 요소 가격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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