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도 5~11세 아동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

원태성 기자 2021. 11. 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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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도 5~11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할 전망이다.

한편 '위드 코로나'를 목표로 하는 싱가포르에서는 백신 접종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중이다.

현재 전체 인구 545만명 중 약 85%가 백신 접종을 마친 상황에서 싱가포르 정부는 다음달부터 자의적으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의료비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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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접종량의 3분의1만 접종
백신 미접종자 대상 다음달부터 별도 의료비 부과
싱가포르 한 종합병원에서 2021년 1월 19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싱가포르에서도 5~11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8일 옹예쿵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은 백신 전문가 위원회가 해당 연령대 화이자 백신 접종 권고안을 곧 제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옹 장관은 아이들 대상 백신 접종량은 성인 접종량의 3분의 1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에서는 지금까지 21만83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 중 약 8000명이 12세 미만의 아동이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아이들 중 5명은 중증환자다.

한편 '위드 코로나'를 목표로 하는 싱가포르에서는 백신 접종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중이다.

현재 전체 인구 545만명 중 약 85%가 백신 접종을 마친 상황에서 싱가포르 정부는 다음달부터 자의적으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의료비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주 동안 싱가포르에서는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중증환자는 나오지 않았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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