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에서 1.19 까지..올해도 '몸짱소방관 달력' 나왔다
[경향신문]

소방관들의 멋진 모습을 담은 달력이 올해도 출시됐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에 쓰인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의날인 9일부터 ‘2022년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달력은 내년 1월19일까지 판매된다.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2015년 첫 시도 이후 8번째다. 올해에는 현직 소방관 17명이 달력 제작에 참여했다.
달력에 들어가는 사진은 국내 대표 사진작가인 오중석씨의 재능기부로 촬영됐다.
판매되는 달력은 벽걸이용, 탁상용 2종류다. 판매가격은 119의 상징을 담아 1부당 1만1900원으로 책정됐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해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와 지원에 사용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화상환자 지원을 위해 소방관뿐만 아니라 GS샵, 두손컴퍼니, 에셈컴퍼니 등 민간기업도 사회공헌을 위해 제작·판매에 적극 협업했다”면서 “LG트윈스 등 여러 곳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달력은 온라인 GS샵 또는 텐바이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실물을 보고 싶으면 서울의 경우 텐바이텐 대학로점으로 가면 된다.
올해는 온라인 판매 방송도 실시한다. 9일 오전 11시부터 GS샵 애플리케이션 ‘샤피라이브’에서 쇼핑호스트와 몸짱 소방관이 진행하는 론칭방송을 통해 달력 제작의 취지, 구성 및 기부 동참을 안내하는 내용 등이 방송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몸짱달력 소개와 함께 겨울철 화재안전 퀴즈 맞추기, 릴레이 안전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1~12월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몸짱 소방관 달력’은 지난 7년간 8만7000부 이상 판매됐으며, 판매수익금 및 기부금만 7억8000만원이 넘었다. 판매수익금을 통해 치료를 받은 중증 화상환자는 188명이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몸짱 소방관 달력을 계기로 나눔문화 확산과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도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민 생활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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