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박정은 BNK 감독, 지도자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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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레전드 박정은 부산 BNK 감독이 지도자로 첫 승을 신고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BNK는 8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개막 4연패로 승리가 없던 BNK(1승4패)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새롭게 BNK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지도자로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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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BNK, 하나원큐 잡고 개막 4연패 탈출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농구 레전드 박정은 부산 BNK 감독이 지도자로 첫 승을 신고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BNK는 8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개막 4연패로 승리가 없던 BNK(1승4패)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5위다. 하나원큐는 1라운드 5전 전패로 최하위(6위)에 머물렀다.
새롭게 BNK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지도자로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시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경기운영본부장을 지낸 박 감독은 유영주 전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사령탑에 앉았다.
현역 시절 삼성생명과 국가대표에서 슈터로 명성을 떨친 레전드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했다. 또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다.
은퇴 이후 삼성생명에서 코치를 지냈고, 잠시 WKBL에서 행정을 경험했다.
이날 진안(22점 12리바운드)을 비롯해 안혜지(15점 9어시스트), 김진영(16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강아정(16점)이 고르게 활약하며 박 감독에게 첫 승을 안겼다.
새 홈구장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거둔 첫 승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까지 부산을 연고로 했던 남자농구 KT 농구단이 수원으로 옮기면서 BNK가 새 주인이 됐다.
하나원큐에선 양인영(25점)과 신지현(18점)이 분전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핵심 자원인 구슬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게 뼈아팠다.
두 팀은 오는 12일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리턴매치를 갖는다.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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