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분만에 8500개 이상 객실 팔려나가"..연말 손님 몰린 제주 드림타워
단체 문의도 급증
이날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35분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70분간 진행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패키지 방송에서 8585실이 팔려나갔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방송 이후 현대홈쇼핑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패키지 판매여서 이번에도 1만실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2월 CJ온스타일,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8차례 홈쇼핑 판매에서 총 6만2800실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번 상품은 오는 29일 예정된 1600객실 완전 가동을 기념해 송년회, 크리스마스 시즌인 11월26일~2월에 맞춰져 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 가격은 성수기 기준 1박 주중(일~목요일) 38만원8000원, 2박 주중(일~수요일) 기준 75만6000원(세금 봉사료 포함가)이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위드 코로나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단체 문의도 급증하는 등 객실은 물론 식음과 카지노에 이르기까지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두번째 타워 오픈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14일부터 7일간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한 객실 판매에 이어 21일에는 CJ온스타일에서 홈쇼핑 판매 기록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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