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마레이 더블더블' LG, 한국가스공사 꺾고 4연패 탈출 .. 2라운드 첫 승 달성

김대훈 2021. 11. 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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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가 4쿼터에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연패를 끊어냈다.

창원 LG는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1-66으로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LG는 1쿼터 초반에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 리바운드 4개를 기록했다.

LG는 4쿼터 초반부터 한국가스공사를 밀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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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가 4쿼터에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연패를 끊어냈다.

창원 LG는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1-66으로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LG는 아셈 마레이(202cm, C)가 21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골밑에서 든든한 모습이었다. 이광진(193cm, F)이 15점으로 뒤를 받쳤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23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LG는 1쿼터 초반에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 리바운드 4개를 기록했다. 이는 더 많은 공격 기회로 이어졌다. 강병현(193cm, G)의 3점과 마레이의 골밑 득점을 묶어 11-8로 앞섰다.

이후 LG는 외곽포로 기세를 이어갔다. 이광진과 윤원상(180cm, G)의 연속 3점으로 18-13까지 벌렸다. 우위를 점한 LG는 1쿼터를 24-15로 마쳤다.

양 팀은 3점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한국가스공사는 전현우(194cm, F)와 이대헌(195cm, F)이 3점을 터트렸다. LG는 윤원상과 압둘 아부(200cm, C)의 3점으로 맞불을 놨다. 두 팀의 점수는 27-32였다.

그후 마레이와 니콜슨의 득점 대결로 승부가 계속됐다. 마레이가 골밑에서 득점을 성공하면 니콜슨이 외곽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LG는 2쿼터를 41-38로 끝냈다.

3쿼터 초반에도 마레이의 활약은 계속됐다. 골밑 득점과 미들슛으로 답답했던 LG의 공격을 이끌었다. LG는 47-41까지 달아났다. 이후 두 팀은 공격을 주고 받으며 5점 차 이내의 승부가 지속됐다.

다만, 3쿼터 막판의 기세는 LG의 편이었다. 이재도(180cm, G)의 돌파 앤드원 득점과 자유투 득점을 더한 LG는 3쿼터를 58-50으로 마무리했다.

LG는 4쿼터 초반부터 한국가스공사를 밀어붙였다. 이광진의 3점과 정희재(195cm, F)의 자유투 득점, 아부의 덩크까지 터지며 65-50으로 순식간에 15점 차까지 만들었다.

계속해서 LG는 10점 차 이상의 우위를 가져갔다. 이광진과 이재도의 3점을 묶은 LG는 경기 종료 2분 30초 전까지 75-64로 앞서 나갔다. 이후 정희재의 돌파 득점까지 터진 LG는 79-64를 만들었고,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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