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다문화 혼인·출생 10년 전보다 절반가량 줄어

서윤덕 2021. 11. 8. 2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역 다문화 혼인과 출생이 10년 전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8일) 발표한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다문화 혼인은 2011년 1,129건에서 지난해 530건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전북지역 신생아 가운데 다문화 출생 비중은 7.7%로 제주와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습니다.

또 지난해 다문화 가정 이혼 건수가 한 해 전보다 늘어난 곳도 전북과 제주뿐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전북지역 다문화 혼인과 출생이 10년 전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8일) 발표한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다문화 혼인은 2011년 1,129건에서 지난해 530건으로 감소했습니다.

다문화 출생도 같은 기간 1,144명에서 626명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전북지역 신생아 가운데 다문화 출생 비중은 7.7%로 제주와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습니다.

또 지난해 다문화 가정 이혼 건수가 한 해 전보다 늘어난 곳도 전북과 제주뿐이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