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다문화 혼인·출생 10년 전보다 절반가량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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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다문화 혼인과 출생이 10년 전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8일) 발표한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다문화 혼인은 2011년 1,129건에서 지난해 530건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전북지역 신생아 가운데 다문화 출생 비중은 7.7%로 제주와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습니다.
또 지난해 다문화 가정 이혼 건수가 한 해 전보다 늘어난 곳도 전북과 제주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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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지역 다문화 혼인과 출생이 10년 전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8일) 발표한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다문화 혼인은 2011년 1,129건에서 지난해 530건으로 감소했습니다.
다문화 출생도 같은 기간 1,144명에서 626명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전북지역 신생아 가운데 다문화 출생 비중은 7.7%로 제주와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습니다.
또 지난해 다문화 가정 이혼 건수가 한 해 전보다 늘어난 곳도 전북과 제주뿐이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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