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요소수 수출 제한, 특정 국가 겨냥 제한조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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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의 긴급 면담에서 중국의 요소수 원료 수출 제한이 특정 국가를 겨냥해서 진행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싱하이밍 대사가 이번 제한 조치가 특정 국가를 겨냥해서 진행된 것이 아님을 확인했고, (중국이) 국내 시장의 안전을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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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의 긴급 면담에서 중국의 요소수 원료 수출 제한이 특정 국가를 겨냥해서 진행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오늘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이광재 외교통일위원장이 오늘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긴급 면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최근 문제가 된 요소수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양국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였고, 윤 원내대표는 현재 수출 계약이 완료된 물량 또 이것이 세관에 도착한 물량에 대해서는 조속한 수출 허가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싱하이밍 대사가 이번 제한 조치가 특정 국가를 겨냥해서 진행된 것이 아님을 확인했고, (중국이) 국내 시장의 안전을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시장에서 요소수 대란이 일어난 것은 중국으로서도 미처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면서 "싱하이밍 대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경 기자 (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3140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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