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황동주, 선우재덕 협박 "최명길 감각 늙었어"[별별TV]

여도경 기자 2021. 11. 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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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의 황동주가 최명길을 자르라고 선우재덕을 협박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권혁상(선우재덕 분)이 권주형(황동주 분)에게 앞으로의 생각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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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빨강구두' 방송화면 캡처
'빨강 구두'의 황동주가 최명길을 자르라고 선우재덕을 협박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권혁상(선우재덕 분)이 권주형(황동주 분)에게 앞으로의 생각을 물었다.

이날 권혁상이 "로라 구두 네 엄마가 노심초사하는 거 눈치 챘을 거고"라고 하자 권주형은 "이사회에서 폐지하는 쪽으로 대충 결정 났을 텐데 세무조사 때문에 흐지부지 됐다면서요? 지금이라도 정리해야 하지 않겠어요? 아직 못 받은 제 지분이 로라 구두 손실 메꾸는 데 쓰일까봐 심히 우려가 돼서요"라고 했다.

이어 "새어머니 아니면 안 된다는 법 없잖아요. 새어머니 감각은 늙었다는 거 인정하셔야죠. 제가 성장시켜볼게요"라며 로라 구두를 가지겠다고 했다.

권주형은 권혁상이 망설이자 "로라 네트워크 회장이 누구죠? 아버지 아니라 민희경(최명길 분) 대표였나? 수장이 못하면 수장을 바꿔야죠. 설마 아버지께서 저한테 줄 제 지분 안 주시겠다는 거 아니죠?"라며 협박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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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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