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지지도 이재명 30.7% 윤석열 34.7%

한세현 기자 2021. 11. 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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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대통령 선거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저희가 주요 정당의 대선후보들이 모두 확정된 직후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대선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둘 다 30%대로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30.7%,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4.7%로 격차는 4%포인트,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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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저희가 주요 정당의 대선후보들이 모두 확정된 직후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대선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둘 다 30%대로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 역시 두 후보가 40%대에서 접전이었습니다.

첫 소식,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3월 대선에서 누구를 찍을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30.7%,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4.7%로 격차는 4%포인트,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9%,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0.9%였습니다.

지난달 SBS 조사와 비교해보니 이 후보는 0.7%포인트, 윤 후보는 5.9%포인트 올랐습니다.

심 후보는 1.2%포인트 하락, 안 후보는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을 연령대별로 나눠 보면, 이 후보는 30·40대에서, 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지지를 받았고 20대 이하와 50대에서는 팽팽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윤 후보, 진보층에서는 이 후보 지지가 압도적인데, 중도층 경우에는 윤 후보가 7.5%포인트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이 후보가, 서울, 충청, 영남, 강원, 제주에서는 윤 후보가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자신의 지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도 물었는데, 이재명 44.4%, 윤석열 40.9%로 오차범위 안에 있었고 심상정, 안철수라는 응답은 1%를 밑돌았습니다.


지지도 질문 때와는 달리 중도층에서 이재명, 윤석열 후보에 대한 응답이 오차범위 안에서 비슷했고 심상정, 안철수 후보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당선 가능성을 더 높게 봤습니다.

김동연 전 부총리 지지층은 윤석열 후보의 손을 들었습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김진원, CG : 조수인)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1년 11월 6일~7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21.1% (4,851명 접촉하여 1,025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포인트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가기
[ https://bit.ly/3ESBqZN ]

▷ [여론조사] 대선후보 호감도…이재명 37.9% 윤석열 43%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526961 ]
▷ [여론조사] 정권 재창출 36.4% vs 정권 교체 55.3%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526962 ]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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