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호텔 주관 오징어 게임 재추진..백신 패스 도입

보도국 2021. 11. 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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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강릉시의 행정명령으로 무산된 대형 호텔 주관의 '오징어 게임'이 다시 추진됩니다.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이 정부의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오는 21일 호텔 야외에서 오징어 게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인원은 456명으로 줄다리기와 설탕 뽑기 등 드라마 속 게임을 통해 우승자에게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2차 백신 접종 후 2주가 지난 사람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호텔 측은 지난달 중순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된 시점에서 오징어 게임을 개최하려 했지만, 강릉시의 집합 금지 행정명령으로 취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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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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