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은 불만 폭발인데..맨유 수뇌부, 솔샤르 감독 유임 결정

정지훈 기자 2021. 11. 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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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단은 불만 폭발인데, 수뇌부 생각은 다르다.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계속해서 맨유의 지휘봉을 잡는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 역시 "현재 맨유 내부에서 감독 교체 움직임은 없다. 최소한 올 시즌까지는 솔샤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것이고, 시즌 목표로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잡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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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단은 불만 폭발인데, 수뇌부 생각은 다르다.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계속해서 맨유의 지휘봉을 잡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6일 오후 930(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리버풀전 0-5 대패에 이어 맨체스터 더비까지 속수무책으로 지자 경질론이 다시 대두됐다. 특히 맨유 선수단의 신임을 잃었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올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을 영입하며 우승 후보라는 평가까지 받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니 솔샤르 감독의 역량 부족이 드러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호날두는 떨어진 맨유 수준에 실망하고 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솔샤르 감독과 코치진으로부터 명확한 지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중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맨유의 수뇌부는 미동도 없었다. 영국 '인디펜던트'"맨시티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솔샤르를 해임하려는 생각이 전혀 없다. 플랜B가 없는 상황에서 여전히 솔샤르 감독을 신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 역시 "현재 맨유 내부에서 감독 교체 움직임은 없다. 최소한 올 시즌까지는 솔샤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것이고, 시즌 목표로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잡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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