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100만 관객 돌파.. 티모시 샬라메·레베카 퍼거슨 역대급 열연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2021. 11. 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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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듄'은 누적관객수 100만 5,001명을 기록하며 백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듄'은 상영이 거듭될수록 영화에 대한 입소문과 추천 열풍이 늘어나면서 보통의 영화들과는 다르게 2, 3주차 평일에도 관객 감소율 없이 오히려 관객이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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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듄’은 누적관객수 100만 5,001명을 기록하며 백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이같은 결과는 국내에서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장르적인 한계나 긴 상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입소문에 힘입어 이룬 성과라 의미가 깊다. ‘듄’은 상영이 거듭될수록 영화에 대한 입소문과 추천 열풍이 늘어나면서 보통의 영화들과는 다르게 2, 3주차 평일에도 관객 감소율 없이 오히려 관객이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에 개봉 3주차인 지난주 5일 15.5%, 6일 28.7%, 7일 26.5%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듄’의 이와 같은 인기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입증됐다. 북미 8천 3,946만 달러, 월드 와이드 3억 3,304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영화에 대한 찬사 일색으로 시네마스코어 A- 등급과 로튼 토마토 신선도 마크를 획득했다.

‘듄’은 새로운 세계관과 다양한 볼거리, 웅장한 스케일, 압도적인 사운드와 음악 등 완벽한 대서사의 위대한 탄생과 시작을 알리며 극장이 존재하는 이유와 영화 보기의 즐거움을 다시금 깨닫게 만들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실제로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IMAX 상영관의 관객이 전체 수익의 10%를 넘어설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한편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3일(11월5일~11월7일)동안 113만 8,557명을 동원한 '이터널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듄'은 12만 6,458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영화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와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역대급 열연을 펼쳤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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