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후임 강제추행·상관 모욕 20대, 집행유예 2년
보도국 2021. 11. 8. 18:35
군대에서 후임병들을 강제 추행하고 상관을 모욕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은 군인 등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3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현역 군인이던 2019년 강원도 철원군 중대 생활관에서 후임병 2명을 여러 차례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소대장과 여군 부사관을 모욕하거나, 대화 소재로 삼아 성적 언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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