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516명 확진..월요일 동시간 역대 최다

장지훈 기자 2021. 11. 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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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오후 6시까지 516명 나왔다.

월요일 동시간대 기준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6757명이다.

서울에서 월요일 기준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추석 연휴 여파가 미쳤던 지난 9월27일의 8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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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보다 30명 많아..전날과 동일
월요일 최다 확진은 9월27일 841명
서울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신윤하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오후 6시까지 516명 나왔다. 월요일 동시간대 기준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6757명이다. 이날 0시 기준과 비교해 18시간 만에 516명 증가했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가 30명 증가했다. 지난 1일에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86명이 확진됐다.

이는 종전 월요일 동시간대 기준 최다치였다. 이후 밤 12시까지 114명 추가돼 600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왔었다.

서울에서 월요일 기준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추석 연휴 여파가 미쳤던 지난 9월27일의 841명이다. 당시 오후 6시 기준으로는 46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7일)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확진자가 같았다. 전날에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16명 확진됐고 이후 밤 12시까지 193명 더 늘어 총 70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강남구 소재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8명 증가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은평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5명 추가돼 누적 57명을 기록했고 성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관련 확진자가 34명까지 증가했다.

영등포구 소재 상가 관련 확진자는 3명 더 나와 총 8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 과거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5명이 추가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확진자는 7명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명 추가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 관련은 286명 증가했다. 나머지 177명의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조사가 진행 중이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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