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DK도시개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경관조명 추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4805세대, 특화동 및 로열 그랜드 게이트로 '외관·경관조명 특화'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DK아시아·DK도시개발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외관 특화 및 경관조명을 추가 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 외부에는 조명형 금속 구조물 15개(골드 12개소, 블랙 3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들의 편안한 주거생활을 위해 추가로 비조명형 44개(골드 5개소, 블랙 39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103동과 203동 옥탑에는 폭 40m의 길이의 옥탑구조물 '로열 그랜드 게이트'를 설치한다. 조명을 통해 단지의 존재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밤에는 인근 검암역은 물론 청라IC와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도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둘러싸인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조명 이외의 시설도 개선한다. DK아시아·DK도시개발은 어린이들이 다니는 통학로에 특화 조경 공간과 다양한 테마의 수종 식재를 계획하고 있다.

아이들의 등하교길에는 Δ초여름 붉은 장미로 뒤덮일 장미터널 Δ넓은 잎의 나무 그늘을 선사할 느티나무길 Δ계절마다 풍성한 컬러의 안정감 줄 단풍나무길 Δ쭉쭉 뻗은 울창함과 녹음이 가득할 메타세쿼이아길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 DK아시아와 DK도시개발은 직접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을 지어서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DK아시아와 DK도시개발은 입주민 자녀들이 불편함 없이 입주와 동시에 등교할 수 있도록 투자를 결정했다.

김효종 DK아시아·DK도시개발대표는 "외관·경관조명 특화, 단지를 아름답고 다채로운 조경 및 특화 길로 만들어 차 없는 산책로를 따라 유치원·초·중·고교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콘셉트로 계획 및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구현해 국내 최초의 하이엔드 리조트를 만들 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4805세대로 인천 서구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단지 가로축 길이가 1km에 달하며, 아라뱃길 남향뷰 및 서해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최근 서울시와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사업을 연내에 해결하겠다고 밝히면서 단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만일 이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약 38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chohk@news1.kr